투사에게 미래는 있을 까요?
PnKxnn11
투사에겐 과연 미래가 있을 까요?
저번 패치로 법사에겐 심페소생술이 제대로 들어갔는 지 사망 직전까지 놓였던 법사의 입지가 간혹 파티를 구할 때 법사를 찾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전과 달리 위상이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법사가 있을 때 왠지 편하다는 느낌을 꽤 받았고 법사 유저분들을 만날 때마다 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다라 평가들을 많이 하셨구요.
물론 지금 까진 법사로 비창 솔플에 성공하셨다는 분의 애기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아직 리메이크 전이지만 임시로 패치하신 부분 덕에 단지 '법사'라는 이유로 파티에 낄 때 남들 눈치를 보는 일은 거의 없어졌잖아요?
그런데 투사는... 진짜 투사는 일말의 미래도 없는 것 같아요. 요즘 플레이하면 플레이 할 수록 투사에 대한 문제점이 뭔지 보이거든요. 눈에 보이는 수치와 캐릭의 쓰임새 혹은 실용의 차이랄까요? 결국 겉모습만 화려하더군요.

지금 현재 T스킬을 쓰기 전 공격력.

T 스킬을 쓰고 난 후의 공격력. <눈으로 봤을 때만 화려한 수치들>
실제로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와 올힘투사 개사기 아니냐고 누구나 속을법하지만 이런 투사가 TQWER 풀딜을 적에게 때려 박아도 지금 보시는 저기 '공격력 421' 투사가 공격스킬 4개를 한 번에 때려박아도 데미지가 2천이 채 나오지 않습니다. 정확하겐 1600~1800 정도가 나오더군요. 게다가 이마저도 처음 Q스킬이 들어갈 떄 평타 +1방이 추가된 데미지에요.
당연히 저 역시 현실을 깨닫고 홈페이지에 이것 저것 정보를 뒤져 보았으나 과거 선배 투사님들께서 1대1 건의투사에 대한 문제점을 여럿 토로한 글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직접 글을 읽어 볼 권한은 없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아마 글 안에선 선배 투사님들이 직접 겪으셨던 복잡한, 심각한, 여러 문제들이 거론되었겠죠..
간혹 유저분들을 만날 때면 이제 법사 다음은 투사라는 애기가 있던데 투사도 지금의 법사처럼 임시방편으로라도 스킬 계수든 캐릭의 순수한 스탯의 버프든 어떤 방면으로든 조금이라도 상향시켜 주시면 안 될 까요? 아마 소수의 투사 유저들은 '기사'와 '궁수'만큼의 입지를 원하는 게 아닌 법사정도만 다들 희망을 가지고 키워 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STR을 포기하고 Con을 찍자니 잘 죽진 않겠지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Con을 포기하고 STR을 찍어도 딜 자체도 약할 뿐더러 딜 로스도 심해 환영받지 못 하고
STR과 Con을 어중간하게 나눠 찍으면 딜도 탱도 안 되니 더 쓸모가 없더라.
지금 투사가 처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쩃든.
임시 방편으로라도
- Q, W, E, R, T 데미지 계수 상향.
- Q, W, E, R, T 마나 소모량 감소.
- 대검 무기의 공격속도 소폭 증가
- 최대 데미지 최소 데미지 간격 축소.
이중 몇 가지 만이라도 들어주신다면.
조금은, 그래도 조금은 투사의 형편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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